계양구 작전2동, 6.25 참전 유가족 무공훈장 전수
2018-09-12 조동옥 기자
무공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였지만 공적이 누락되거나 미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자들을 찾아 그 공을 기리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결과이다
이날 유가족은 “국가가 돌아가신 분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데에 감사하고 이제라도 아버지의 공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학준 동장은 “무공훈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됐으면 더 영광스러운 자리가 되었겠지만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라도 전수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지역사회의 행정 책임자로서 고인께서 귀하게 지켜내신 대한민국의 발전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고인과 유가족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