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찾아가는 방문형 서비스' 개선방안 박차
공공 영역에서 직적 방문 근무환경과 안전실태 조사 등 민원대응책 마련
2018-09-12 조동옥 기자
조사 대상은 공공 영역에서 직접 방문사업을 수행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등 방문 실무자와 기관장들이다.
조사 항목은 안전에 대한 인식, 안전문제 경험 실태, 방문인력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대책이며, 설문지와 안전문제 유경험자 인터뷰 조사로 이뤄진다.
구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폭력, 감염, 재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사고 보고 체계 마련,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공동 안전 교육,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희망복지지원팀 관계자는 “지자체 단위에서 방문형서비스 인력의 안전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