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새마을회, 참 봉사 '김장 나눔' 훈훈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세대 전달
2018-09-12 조동옥 기자
이번 김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650세대에 각 6kg씩 전달됐다.
이명화 부녀회장은 “올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고춧가루는 물론이고 채솟값이 상승해, 김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신 서구새마을회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이번 김치 나눔 행사로 어려운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