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하반기 대학생인턴 모집
주 5일 근무, 시간당 9500원, 6주 180만원 정도 지급
2018-09-10 김을규 기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9월 11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시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서 접수한다.
대구시 대학생인턴 사업은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겨울방학, 상반기, 여름방학 단기인턴 3회와 장기인턴 1회를 실시해 총 35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번에는 하반기 사업으로 시청, 사업소, 시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등 47개 분야에 54명을 모집한다.
인턴신청은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자격증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며 최종결과는 다음 달 8일 오후 6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하반기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10월 15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6주간 주 5일을 근무하고, 1일 5만7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대학생인턴 사업의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정보공개-알림정보-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의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 및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본 사업은 대학생이 행정조직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참여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내년도에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