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학생대표들과 소통 간담회 가져
2018-09-10 김을규 기자
이번 소통 간담회는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변창훈 총장의 의지에 따라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총대의원회 등 학생 자치기구 대표와 격의없이 오찬 형식으로 진행됐다.
변창훈 총장은 “최근 우리대학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 대학혁신 지원사업 시범(PILOT)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학업과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테니, 학생들도 대학의 이런 작은 변화에 공감을 가지고 대학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황동욱 총학생회장(건축디자인학부 4학년)은 “우리대학의 발전과 변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대학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총학생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과 소통을 강조하는 변창훈 총장은 앞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상시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