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총력’
10일부터 30일까지, 5대 분야 9개 과제 중점 추진
2018-09-10 김을규 기자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5개 분야 9개 과제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되며, 전 직원과 유관기관·단체, 주민이 협력하여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중점추진 과제로는 ▴물가 안정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근로자 지원 대책 ▴귀성객 교통 특별대책 ▴환경정비 및 쓰레기 수거 대책 ▴의료 등 시민생활 불편 해소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대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지역 홍보 및 문화행사 개최 등이다.
특히,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성수품 비상수급 대책반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잡고 폭염과 태풍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교통 특별대책 추진으로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남구청 외 41개소의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교통혼잡지역 순찰과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등으로 주민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적기 수거, 쓰레기 배출관련 홍보·계도 활동과 불법투기 집중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비상진료 대책으로 남구보건소에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운영하고,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도 지정·운영하며,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도 조성한다.
한편, 연휴 기간 중에는 교통상황실, 쓰레기 비상근무상황반 및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 재난종합상황실, 진료안내 및 대량환자발생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중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