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추석연휴 대비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실효성 있는 단속 실시
2018-09-09 김을규 기자
추석을 맞이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여건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연휴 전·중·후 환경오염에 취약한 지역이나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행위 예방 및 오염사고에 신속 대응하고자 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기획단속, 순찰 및 상황실 운영, 기술지원으로 구분해 3단계로 실시한다.
또한, 간부공무원은 환경기초시설, 폐기물처리업체, 유독물․사고대비물질 취급업체 등 현장을 찾아서 환경오염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감독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환경오염사고의 발견 시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