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자전거동호회 '남강과 함께하는 자전거투어'

여름의 끝자락에서 함께 한 자전거 라이딩

2018-09-06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자전거동호회(회장 김성미)는 지난 4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강과 함께하는 자전거투어에 나섰다.
 
  하대동 자전거동호회는 자전거 생활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건강증진, 에너지 절약 등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 라이딩 후 환경순찰과 깨끗한 하대동 가꾸기에 힘써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타기 홍보와 함께 자전거 안전을 위해 후미등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후미등을 받은 한 시민은 “야간에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 사고가 나지 않을까 염려가 됐는데, 후미등을 달게 됨으로써 훨씬 안전해진 것 같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시민들에게 후미등 달아주기 행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여름의 마지막에서 뜻깊은 자전거 라이딩을 했으며, 이제 날이 더 선선해지면 회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