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최성규 교수, 개인전 ‘색동산’ 열려
8일부터 30일까지 창원 대산 미술관서 전시
2018-09-06 이도균 기자
최성규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디자인전 초대 디자이너 및 경상남도 산업디자인전 초대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지난 30여 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250여 회에 이르는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최성규 교수가 한국의 아름다움을 연구하면서 알게 된 전통무늬 ‘색동’과 한국의 둥글둥글한 ‘산’의 매력을 ‘팝 아트’로 승화시킨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나무, 캔버스, 에폭시, 포맥스 등의 오브제 사용과 주 물감인 아크릴칼라를 통해 색동 줄무늬의 착시현상, 조형성을 극대화시킨 한국의 산, 부드럽고 온화한 한국인의 심성 등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