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주화랑마을과 상호발전 위한 협약
화랑마을 인프라 활용한 수련 프로그램 개발
2018-09-05 이성열 기자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 화랑마을은 관학 교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및 청소년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건전한 수련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기관 상호간의 시설 및 프로그램 공유 ▲동국대 학생의 실습․견학 등 현장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력의 안정적 수급과 배치(외부강사 및 보조인력 등)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과 기타 상호간의 협의사항에 대해 협력해 수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대학과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화랑마을만이 가진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으로 다양한 사회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대학을 중심으로 화랑마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형산강 캠페인을 비롯해 경주의 발전을 위해 대학이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고 실천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교육과 청소년 육성은 물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화랑마을의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경주 화랑마을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교수진은 물론 참사람 봉사단을 비롯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할 수 있게 됐으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경주 화랑마을의 시설을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행사 공간 등 교육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