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 위해 ‘머리맞대다’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위촉 및 용역보고회 개최

2018-09-05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보다 발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자 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일 ‘2018년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위촉 및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조직된 발달장애 지원위원회는 제1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3명과 고양시의회 의원, 발달장애인 관련 부모 및 외부전문가 등 위촉직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2018년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위촉 및 용역보고회’는 개회사 및 각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현황 설명 및 꿈의 버스 사업보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순서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는 책임연구원 양희택 교수 주재로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현황조사 및 확충방안을 보고하고 발달장애 지원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추진한 장애인복지과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의 발족과 연구용역 추진으로 고양형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장애인의 평생교육센터 및 주간보호센터 확충 욕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경 최종보고회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