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2018-09-03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2018년도 1/4분기 일자리사업 분야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전국 최수우 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과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에서 6월말 기준으로 신속집행 대상사업 추진실적, 일자리사업 및 국고보조 SOC 사업 집행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 4개 평가항목으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동구청은 신속집행 대상액 1036억원의 72.2%인 748억원을 집행하는 등 평가항목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1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신속집행 추진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추진 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소통하는 등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한 결과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1/4분기 일자리사업 분야에 이어 종합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동구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신속집행 노력을 금년도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