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블랙 요원으로 돌아오다

2018-09-03     김선영 기자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전설의 블랙요원으로 돌아온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소지섭이 맡은 전설의 블랙 요원 ‘김본’은 3년 전 작전에 실패,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내부 첩자 혐의까지 받으며 자취를 감춘 인물. 이후 무색무취 고독한 삶을 살다가 앞집 여자 고애린(정인선)을 만나 예측불가의 세상 속으로 뛰어들게 된 이야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수트와 검은테 안경을 쓰고 장례식장에 나타난 김본의 모습이 담겨있다. 국정원 최고의 요원 김본에 소지섭만의 카리스마가 덧씌워져 드라마 기대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그가 선택한 ‘내 뒤에 테리우스’를 향한 관심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는 9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픽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