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마암면 국도서 3중 추돌사고…6명 중‧경상에 2명 숨져
2018-09-03 조택영 기자
이날 사고는 통영에서 창원 방향으로 향하던 SUV모하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소렌토 차량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이어 산타페 차량이 소렌토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하비 운전자 A(67)씨와 함께 타고 있던 B(52)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소렌토 운전자(43)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또 다른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5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