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권영진 시장 불구속 기소, 재판부의 원칙있는 판결 기대“

2018-09-0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최근 논평을 통해 “권영진 시장 불구속 기소, 재판부의 엄중하고 원칙있는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현직 대구시장 신분으로 대구시 동구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동창회 체육대회 참석해 자유한국당과 자유한국당 후보지지를 호소한 혐의 및 5월 5일 달성군수 조성제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달 30일 불구속 기소됐다.
 
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다.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사범 공소시효는 12월 13일까지 앞으로 3개월 정도 남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공정선거의 수호와 선거부정행위를 한 공직자에 대해 경종을 울린다는 차원에서 재판부가 엄중하고 원칙 있는 판결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