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찾아가는 복지차량 배치

2018-09-0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달 31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8개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차량을 배치했다.

구는 이날 동구청 본관 앞에서 배기철 동구청장과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차량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먼저 12개 행정복지센터에 보급 후 올해 8개 동에 추가 배치함에 따라 동구 전역을 누비며 현장 중심형 복지행정을 펼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먼저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보급됐으며, 찾아가는 상담, 사각지대발굴,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