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통영해상 어선-화물선 충돌…선원6명 구조 2018-09-0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매물도 동남방 6해리 통항분리수역에서 1일 오전 4시 9분쯤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했다. 이날 거제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4.99톤, 승선원6명)과 파나마 국적 화물선 B호(2389톤)가 충돌해 어선 A호는 침몰했으나 다행히 어선 승선원 6명은 모두 구조됐다. 사고가 나자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해역 민간어선들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어선 A호는 거제 장승포항으로, B호는 여수항으로 항해중 충돌한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