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인천개항박물관' 관람 서비스 개시

중구 홍인성 구청장 ㈜인스에듀테인먼트와 'CRECCER, 모바일 셀프가이드 시스템' MOU체결

2018-08-30     인천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 관내 박물관 최초로 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인천개항박물관'이 관람 서비스에 나섰다
 홍인성 구청장은 29일, 구청장실에서 ㈜인스에듀테인먼트와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CRECCER, 모바일 셀프가이드 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 서비스는 AR(증강현실) 콘텐츠와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 에듀관광 서비스로, 중구 관내 박물관 최초로 시행되는 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관람 서비스다.

구 관계자는 “인천개항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개인용 모바일기기에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박물관의 관람동선을 따라가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형 학습콘텐츠를 통해 전시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 서비스는 익월 15일부터 관람객에게 제공되며 1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시범서비스로 운영된다.

한편, AR(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2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뜻하며,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는 사람, 사물, 공간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각 연결 요소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수집‧공유‧활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