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론 대출금리 5%대 진입
2004-12-03 전성필 부동산신문
장기주택마련대출 모기지론의 대출금리가 연 6.20%에서 5.95%로 0.25%포인트 인하됐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11월 19일 시장금리의 하향세를 반영하고 모기지론 주이용 고객인 중산·서민층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이같이 인하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주택금융공사는 근저당권 설정비를 직접 부담하거나 대출시 대출금액의 0.5%를 선납할 경우 금리를 각각 0.1%포인트 추가 할인해주고 있어 이같은 옵션조건을 모두 선택할 경우 대출금리는 연 5.75%가 된다고 설명했다.공사는 또 소득공제 대상자의 경우 1%포인트의 금리인하 혜택이 있어 연 4% 후반대의 낮은 금리로 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실례로 이번 금리인하로 인해 1억원을 거치기간없이 20년 만기 조건으로 대출받을 경우 연간 상환액이 17만3,604원 줄어들고 근저당권 설정비 부담과 선납 조건을 모두 선택한 고객의 연간 상환액은 31만1,196원이 경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