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대원들의 따뜻한 손길 주민들 '훈훈'
김민우 소방사, 한채영 대원 힘겨워하는 할머니 '아름다운 동행' 박수갈채
2018-08-29 인천 조동옥 기자
이에 소방사 김민우, 한재영 대원은 할머니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황급히 차에서 내려, 할머니의 리어카 운행을 도우며 할머니를 위로했다
바쁜 업무로 지나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며 봉사정신을 발휘해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위해 애쓴 모범사례로 소방서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민우, 한재영 대원은 “눈앞에 할머니가 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자 당장의 업무보다는 할머니를 돕는 것이 더욱 값진 모습이라 생각했다”며 “근무가 아닌 쉬는날에도 어려운 이웃을 보면 꼭 도와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