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인근해상 낚싯배-어선 충돌
인명피해 없어...통영해경 조사중
2018-08-28 경남 이도균 기자
충돌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낚싯배 A호의 좌현 선수 부분과 앵커양망기가 일부 파손돼 A호 선장 C(55)씨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지시하고, 1000톤급 대형함정을 현장으로 보내어 현장 사고조사 및 음주운항 여부 등을 확인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 모두 음주운항은 하지 않았으며, A호는 진해항, B호는 부산항으로 각각 자력 입항했다”며 “선장 등 관계자 상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