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소년 지방세 세정체험’ 성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견학 등 올바른 납세의무 심어줘
2018-08-27 광주 하헌식 기자
동구(청장 임택)에 따르면 이번 세정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세 및 납세의무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세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은 지방세 기초상식 및 운영체계 등 사전교육(1시간)과 체납차량 조회 및 번호판 영치 현장체험활동(2시간)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장세현 학생(16.석산고1)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세와 납세의무가 무엇인지 배우고, 직접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현장을 보면서 성인이 되면 세금을 잘 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세정체험 기회를 통해 지방세 및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납세의무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체험자는 봉사실적 3시간을 부여받으며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봉사실적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