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초보부모 위한 육아활동가 2기 모집
2018-08-27 인천 조동옥 기자
응모자격은 50대 전후 부평구 거주여성으로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육아활동가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장제로 235, 부평어울림센터 2층)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30명은 2018년 11월~12월 두 달간 풀뿌리 여성센터 교육실에서 40시간의 육아활동가 활동을 위한 교육과정을 거친 뒤 12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육아활동가는 주 2회 2시간씩 신청가정에 방문해 산후돌봄 및 산후스트레칭, 아기발달상담, 아기목욕, 이유식, 예방접종동행, 오감발달놀이 등 육아 코칭을 진행하며, 1회당(2시간) 2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화사업으로 2017년 7월부터 육아 도움이 필요한 초보 부모에게 ‘찾아가는 육아코칭’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7월 기준으로 455가정이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