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무량사, 사랑의 쌀 기부

2018-08-27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25일 백석읍 무량사에서 백중날(음력 7월 15일)을 맞아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석읍 오산리에 위치한 무량사는 매년 3회에 걸쳐 백미 10kg 30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백미는 한부모 가정,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된다.

김능허 주지스님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