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019학년도 수능 수시 입시설명회’ 개최

대학별 수시 모집 트렌드 분석‧맞춤형 비법 등 자료 제공

2018-08-20     광주 하헌식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석 달 가량 앞두고 수능 수시를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대비 수능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수시대비 대학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수시 입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입시 설명회에는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및 미래 수험생인 중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각 학교 진학담당 교사 등 3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87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을 위해 막판 스퍼트에 들어간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것으로, 특히 수시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큰 보탬이 될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입시 설명회에는 수능 분야 공교육 스타강사인 윤상형 서울 영동고 진학부장과 박문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사가 초빙돼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윤상형 강사가 2019학년도 수시대비 대학 입시전략과 관련, 최근 대학별 수시 모집 트렌드 분석과 수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맞춤형 비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학생부 교과 전형 및 종합전형에 따른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위주, 실기위주 전형을 주요 전형으로 하고 있는데, 박문수 강사는 이날 수시 모집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합격을 좌우하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남은 기간 어떠한 것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며 “현명한 전략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연말게 수능 실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에 나설 고3 학생 및 재수생 등 수험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9학년도 정시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