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드루킹-김경수 만나는 날, 대질신문 이뤄질까?

2018-08-09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모(49)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드루킹은 이날 9일 오후 1시 43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피의자 소환됐다. 김 지사와의 대질신문을 위한 소환이다. 

드루킹은 '김 지사와의 대질신문에 응할 것인가', '김 지사는 일본 총영사직을 제안한 적 없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