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진단…2차 릴레이 간담회 열어
2018-08-09 조택영 기자
정 장관은 청소년 당사자들과 부모들로부터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콘텐츠 현황,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 경험, 유해 정보·음란물에 노출되는 경로와 필요한 정책제안 등을 듣는다.
정 장관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 이용량을 스스로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성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콘텐츠를 분별력 있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문해력)를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여가부는 방학기간마다 평소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문제로 고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치유캠프'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도 경기도와 충청남도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캠프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