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LH, 폭염대비 그늘막 추가 설치 협약

올해 27개소, 내년 55개소 추가설치로 시민편의 제공

2018-08-07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7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박상우 LH사장과 만나 진주시와 이전기관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LH를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LH공사는 진주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이전공공기관으로 세수증대, 지역인재채용, 사회공헌활동 등 우리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에 진주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시민을 위한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진주시는 그늘막 설치사업 추진 및 사후관리를 맡고 LH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정 부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LH(사장 박상우)에서는 지난 7월 폭염에 지친 시민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 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한바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앞으로 LH와 협력해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73개소에 그늘막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