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원실, 산뜻산뜻하게 변해
칙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층 더 산뜻해졌다
2018-08-07 이도균 기자
아울러 천정에 부착된 대형 민원 안내판의 색상은 시청 방문객 400여명을 상대로 디자인 설문을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연두색 안내판으로 선정했다.
시는 내부도색과 민원 안내판 교체로 한층 화사해진 공간과 어울리게 비품들을 바꿨으며, 입구쪽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아기자기한 작은 쉼터도 조성됐다. 쉼터에는 몇 점의 소품들과 시, 수필집을 비치해 민원인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