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거점별 보장구 무료 대여소’ 운영

대여기간 3주 이내, 1회에 한하여 연장 가능

2018-08-07     광주 하헌식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거점별 보장구 무료 대여소’를 운영 한다.

대여 장소는 구청, 상무2동 주민센터, 서구장애인복지관으로 수동휠체어와 이동용보행기, 사발․일자형 지팡이, 목발 등을 대여한다.

대여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주 이내로 1회에 한하여 연장이 가능하며, 대여를 원할 경우 신분증을 소지하고 원하는 장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대여 중 발생되는 결함 및 분실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으며 실비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몸이 아프거나 경제적으로 힘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보장구 무료 대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장구가 대여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장애인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이동이 많고 다수가 모이는 공공장소 6개소에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