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무원 대상 가족친화교육 가져
“오늘부터 나부터 행복한 부부 만들기”
2018-07-31 경남 이도균 기자
현재 우리나라 결혼적령기 남녀가 가지는 결혼과 자녀 출산에 대한 생각,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이야기 하고 결혼 전에 예비 부모로서 준비해야 할 것과 자녀를 양육할 때 갖춰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일하는 부모들이 갖춰야 할 일과 가정 영역의 균형을 위한 가족관계 전략을 익히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자리가 됐다.
한 공무원은 “부부간에 잘 지내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 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다”며 “평소 사람들을 대할 때 자기중심적으로 생활해 왔는데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신뢰하는 눈빛, 기다려주는 마음을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