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경로당 문화축제’

고양시 관내 외곽 농촌지역 경로당 4개소서 개최

2018-07-30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주관 및 지역재능기부 단체 아리수공연단의 지원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28일까지 4일에 걸쳐 오후 5시 ‘경로당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 외곽 농촌지역 경로당 18개소 중 4개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선정된 4개소는 ▲고양16(8월 4일), ▲도내(8월 16일), ▲지영(8월 25일), ▲내유2(8월 28일) 경로당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트, 기타 공연 및 간식 나눔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노인복지회관 등 문화 프로그램 접근성이 어려운 시 외곽 농촌지역 거주 어르신들에게 문화 및 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이번 행사와 같이 경로당을 단순 어르신들의 사랑방이 아닌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열린 공간으로 가꿔 가기 위한 민관 협업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원당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