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18 수원SK아트리움 발레데이트 시리즈’ 선봬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2018-07-30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18 수원SK아트리움 발레데이트 시리즈’로 온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발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발레를 선보인다.

다음달 12일 강수진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는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우여곡절 사랑이야기로 국립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하여 전막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선별,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 중 하나이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인 가마쉬가 해설과 함께 극을 이끌어가며 작품의 이해를 도와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본 작품은 대표적인 희극발레로 유쾌하게 즐기기 좋으며, 1막 스페인 광장, 2막 선술집, 3막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등 총 3막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어 10월 14일에는 문훈숙 단장이 이끄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유수한 작품을 하이라이트로 엮은 '해설이 있는 스페셜 갈라'를 공연한다.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지젤’, ‘해적’ 등을 비롯해 ‘발레 춘향’ 등 창작발레까지 선보여진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2018년 발레데이트는 발레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시리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