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까매요’ 농업기술박람회 곤충소시지 ‘우수상’
곤충소시지·산양삼소시지 등 4종 개발, 지역 특산물 연계 앞장
2018-07-27 경남 이도균 기자
특히 이번 박람회 특별행사로 진행된 ‘수제육가공품 콘테스트’에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 기술지원으로 ㈜까매요에서 출품한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곤충소시지’가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까매요는 곤충소시지와 더불어 함양지역 특산물인 산양삼을 이용한 소시지 등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4종의 소시지를 출품했었다.
박영식 대표는 “지역의 곤충산업과 연계해 특산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하에 만들어진 작품인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를 거듭해 더 좋은 품질의 식제품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양군 함양읍에 위치한 (주)까매요(대표 박영식)는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축산분야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발됐으며, 전국 1호 국내 최초이며 최대 규모의 흑돼지 종돈장으로 인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