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NICE지킴이단,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활동' 펼쳐
"여름철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켜요"
2018-07-27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NICE지킴이단(단장 심강섭)은 ‘쾌적하고 살기좋은 하대동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야간단속은 지킴이 단원 및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 스티커 미 부착 대형폐기물, 분리수거 되지 않은 쓰레기 등을 배출한 자를 추적하고 집중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작업과 주민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창수 하대동장은 “여름철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악취와 파리, 모기 등의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속이 능사가 아니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근본적인 해결책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대동 NICE지킴이단은 매월 2회 이상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야간단속과 환경정비 활동 등 우리 지역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