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중복 백숙 나눔데이 진행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따뜻한 손길 모아

2018-07-27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백숙나눔데이 ‘든든히 드시고 힘내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거복지관에서 주최하고, 판문동 내고장사랑하기협의회 및 생활개선회, 진주성 여성팔각회, 진주보건대 카리타스, 평거복지관 우리동네 지킴이 회원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평거복지관을 찾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주민 약 150명에게 백숙과 다과를 대접했고, 더운 날씨에 찾아준 주민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남기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찬옥 판문동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서은혜·황진선·허정림 진주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판문동 내고장사랑하기협의회 이정순 봉사자는 “연일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마침 평거복지관에서 복날행사가 있다고 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앞으로도 여러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