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수박 수영장' 행사 진행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수박 수영장' 개장

2018-07-2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12일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수박 수영장'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수박 수영장'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수박 수영장'(안녕달/창비, 2015)의 내용을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 흥미를 유발시키고, 도서관이 재미있고 신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2017년 처음 진행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도서관에서 수박 수영장'은 8월 12일 하루 운영하며 11:30, 14:30 총 2회 운영된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옥상에서 펼쳐지는 '수박 수영장'은 물놀이, 먹거리장터,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의 그림연극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 화요일 9시부터이며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재)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내 문화향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