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무더위쉼터 방문’ 운영 실태 점검
2018-07-26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관리 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 시장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무더위가 집중되는 14시부터 17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폭염종합상황실을 운영,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154개소의 무더위쉼터의 점검 및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도우미 655명이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