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폭염대비 차광필름 설치
시민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이용하는 쾌적한 승강장 만들 것
2018-07-25 경남 이도균 기자
현재 설치돼 있는 도시형 승강장은 햇빛 투과율이 높아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승강장 주변의 가로수나 상점 등의 그늘막을 찾아 기다리는 등 하절기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사업은 시가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중교통 개선사항에 포함된 사항이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 시내버스 승강장 중 규격에 미달해 버스정차 및 승객 탑승에 불편을 준 버스베이 개선 사업과 시가지 일원의 승강장을 도시미관에 맞게 재정비하고 냉난방 간이의자를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