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2018-07-25 경남 이도균 기자
아울러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홍보도 병행한다.
진주시는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고, 다음과 같이 식품안전 관리 지침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 음식을 만들기 전에는 비누를 써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 닭 등 가금류나 수산물, 육류 등을 씻을 때는 주변에 익히지 않고 먹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칼과 도마를 사용할 때는 익힌 식품에 쓰는 것과 익히지 않은 것에 쓸 것을 구분해야 교차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가능) 등으로 적어도 5분 정도 담근 다음 물로 3번 이상 씻어내야 하며, 칼이나 가위로 음식 재료를 자를 때는 우선 식재료를 씻은 다음 잘라야 합니다.
- 세척 소독된 채소 등의 식재료는 상온에 2시간 이상 두지 않아야 합니다.
○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을 조리할 때는 충분히 가열해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2시간 이내에 먹어야 합니다.
진주시는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보관할 때도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냉장고 청소도 수시로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