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개장 앞둔 물놀이터 현장 점검

‘물첨벙, 물장구 어린이 물놀이터’ 아이들이 행복한 진주!!

2018-07-24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3일 ‘물첨벙, 물장구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터 3개소를 현장점검 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직접 물놀이터 현장을 방문해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시설물 및 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관계 공무원에게 물놀이장 수질과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요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4일 개장한 물 놀이터는 내달 26일까지 34일간 진주시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3개소(진주종합경기장, 신안고수부지, 초전공원) 운영 후 다음 주 내로 시청 광장 앞에 추가로 물 놀이터를 개장해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물놀이터는 개소별로 풀장 2면, 쉼터 각 5동, 남·녀 탈의장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하루 6회(50분 운영, 30분 휴장)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우리 아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휴식처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위생 점검철저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어린이 물 놀이터 개장에 앞서 안전요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사전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며, 매일 물을 교체하고 수질 검사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