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부 및 경남도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평가지표 전반적인 점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최상위권 목표

2018-07-24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오후 4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정재민 부시장과 국소장,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 및 경남도 합동평가 대비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진주시가 정부와 경상남도 주요업무 평가에 대비하고자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실적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분석과 향후 대책을 수립하는 자리였다.
 
합동평가는 정부평가 9개 분야 117개 지표와 경남도 역점 시책 1개 분야 17개 지표 등 10개 분야 134개 지표에 대해 부서장이 직접 대책을 보고하고 대책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재민 부시장은 “올해 진주시는 전 부서에서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으로 정부평가에서 경남도내 8개 시부 중 2위를 달성하고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격려하고 “부서장이 적극적인 추진의지로 솔선수범해 내년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성적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공무원 교육, 1:1 컨설팅, 월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성적이 우수한 부서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성과보상을 해 궁극적으로 진주시민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및 국고 보조사업, 도 역점 시책에 대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의약,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10개 분야로 나눠 지방행정평가정보시스템(G-VPS) 온라인 평가와 실적검증, 고객체감도 조사 등으로 추진 성과를 평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