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남동구 단속행정 낮잠?
구청장 취임 이후 공권력 조롱, 불법행위 만연.. 주민, 구정운영 의구심 표출
2018-07-24 인천 조동옥 기자
24일 주민 A씨에 따르면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취임 후, 전임구청장 시절 대민업무에 주축을 담당하였던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로, 단속행정 등이 느슨해지면서 탈법, 불법행위가 횡행하고 있다”면서 “향촌동 일부 아파트의 경우 수천세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역 부동산에 아파트를 매매하려고 내놓았지만 부동산에서 전실이 없으면 아파트 가격이 상당한 차이가 난다”면서 “전실이 있는 세대부터 매매가 형성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출입기자 B씨는 “일부 아파트 불법 전실 확장에 대한 단속행정 및 방향에 대해 구 청장과의 인터뷰를 비서실 요청하였지만 주요업무 보고가 있다는 핑계로 인터뷰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일부 아파트들의 마구잡이식 불법 전실 확장으로 화재위험 등에 따른 심각한 재난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의 공권력마저 조롱하는 일부 주민들의 불법행위가 만연하면서 법적근간 마저 흔들고 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현 구청장에 대한 구정운영에 대한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