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KNU 진로.진학아카데미 과정중심평가를 위한 교사연수’ 개최
모의서류평가 실습 등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의 올바른 인식 확산
2018-07-24 수도권 강의석 기자
‘KNU 진로.진학아카데미 과정중심평가를 위한 교사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25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5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시간을 모두 이수한 교사에게는 강남대 교육원수원 직무연수 이수증이 발급 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과정중심평가의 이해와 실제, 과정중심평가 수업 운영 사례 발표, 2015 개정교육과정 핵심역량의 이해,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역량기반 수업 운영 사례 발표, 수업활동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례 발표, 모의서류평가를 통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등 내실 있는 연수과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남대는 2015년 교과담임교사 연수를 실시하여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유도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평가역량을 제고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 내실화 및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강남대학교 기호운 입학전형관리팀장은 " 교사 중심 고교-대학 연계 모델을 통해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유도해야 한다”라며 "수업 및 평가 개선을 통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신뢰도를 제고하고 모의서류평가 실습 등을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정원내․외) 기준 수시 1,153명(71.4%), 정시 462명(2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인원을 큰 폭으로 늘려 2019학년도 862명(53.4%)명을 모집하며 2018학년도 468명(40.2%)보다 13.2% 늘렸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