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서울시의원 "성평등 도시 서울을 위해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야"
2018-07-23 강민정 기자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여성플라자 성평등도서관에서 열린 2018년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청소년 #미투, 우리에게도 목소리가 있다!”에 참여했다.
서울여성가족재단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였던 2018년 성평등주간을 기념할 목적으로 7월 한 달 동안 성평등으로 주제로 한 강연·워크숍, 상영, 전시 등을 준비했다.
이 행사 역시 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강연을 듣고 직접 본인들의 이야기를 공론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학교 내에서의 성폭력 문제는 스쿨 미투로 공론화 됐으나 학교 밖에서의 성폭력은 그것이 일상적인 문제임에도 당사자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소외되거나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런 측면에서 오늘의 자리가 더욱 의미 있다고 여겨지며, 특히 오늘 행사를 공동 기획한 세 페미니스트 그룹(불꽃페미액션·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페이머즈)이 지금의 청소년이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겪고 있는 당사자이기에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와 의의를 다졌다.
서울여성가족재단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였던 2018년 성평등주간을 기념할 목적으로 7월 한 달 동안 성평등으로 주제로 한 강연·워크숍, 상영, 전시 등을 준비했다.
이 행사 역시 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강연을 듣고 직접 본인들의 이야기를 공론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학교 내에서의 성폭력 문제는 스쿨 미투로 공론화 됐으나 학교 밖에서의 성폭력은 그것이 일상적인 문제임에도 당사자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소외되거나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런 측면에서 오늘의 자리가 더욱 의미 있다고 여겨지며, 특히 오늘 행사를 공동 기획한 세 페미니스트 그룹(불꽃페미액션·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페이머즈)이 지금의 청소년이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겪고 있는 당사자이기에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와 의의를 다졌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성평등 도시 서울을 위해 오늘처럼 청소년들이 직접 말하는 장을 만들고, 또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