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항공산업 메카로 떠오르는 폴란드(제슈프市)와 MOU 체결
항공기 기어, 펌프, 연료공급장치 등 양 市간의 교육·연구기관 간 교류 위한 협조체계 구축
2018-07-21 경남 이도균 기자
이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경남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우리 지역 항공기업 대표들과 함께 ‘영국 판보로에어쇼’에 참가해 우리지역의 항공부품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과정으로 이루진 값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사천시와 MOU를 체결한 폴란드 제슈프市는 폴란드 항공산업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160여개의 회원사 보유로 에어버스 A-380, 보잉737-8, 보잉787 드림라이너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독점 제조하고 있다. 그리고 항공산업의 R&D 분야에 연 300명 이상의 연구진이 종사하고 있는 도시다.
사천시 우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유럽 시장개척단을 더욱 활성화해 전 세계의 확장 일로에 있는 항공산업의 수출 활성화는 물론, 2020년까지 세계 항공강국으로의 진입을 위한 수출 컨설팅 사업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