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음향학 최상위 학술대회 ‘국제음향학술대회 2022’ 개최협약 체결
음향학 분야 최상위 학술대회로 50개국 1,500명 참가
2018-07-20 경북 이성열 기자
시는 지난 2016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게 열린 국제음향위원회 이사회에서 한국음향학회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로 구성된 한국유치단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중국 베이징과 이집트 카이로와의 최종 경합 끝에 2022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 날 협약 체결로 경주시와 ICA조직위원회는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참가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도시기반 조성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국제음향학술대회는 음향학 분야의 최상위 학술대회로, 1953년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처음 개최 된 후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을 순회하며 3년 주기로 개최되며, 전 세계 50개국 1,500명 규모의 학술행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이스산업은 경주의 미래를 밝히고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갈 차세대 핵심산업‘이라며, ”국제음향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는 한편, 대규모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마이스도시 경주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