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아동위원協 여름수련대회 창원서 개최

내서문화체육센터서 경남 18개 시군 아동위원 500여 명 참석

2018-07-2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 16일 내서문화체육센터에서 500여 명의 경남아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6회 경남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는 아동위원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정보교환과 상호교류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경남지역의 아동복지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김옥덕 경남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여름수련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준 창원시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나눔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경남 아동위원들의 생명존중캠페인 및 가두행진과 문화한마당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아동위원협의회가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더 하나된 결속력으로 지역사회 아동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깊은 애정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4조에 의거 위촉된 아동위원들이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 발전을 위해 1989년 결성돼 어린이날 행사, 아동학대캠페인, 요보호아동 지원 등 경남전역 18개 시군에서 877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