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평화를 잇는 발걸음
경기북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2018-07-10 강동기 기자
‘평화를 잇는 발걸음’은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충시설을 청소년들의 보훈정신 함양과 역사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며 그 첫 시작인 지난 6일에는 일산은행초등학교 청소년들과 노동당사, 백마고지, 파주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21세기 마지막 분단국가의 아픔을 돌아보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근 토당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모두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나 단체인 경우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토당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