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읍, 맞춤형복지 성공사례 전수 이어져

광명시 하안1동, 2동, 4동 누리복지협의체 방문

2018-07-05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춘)의 맞춤형복지 및 민·관협력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타 지자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 하안1동, 2동, 4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및 누리복지팀 30여명은 지난 5일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파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파주읍은 지난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과 민간의 연계협력 강화 등의 지역사회보장체계 중요성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파주읍은 지역특성에 맞춘 기업의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술이홀 나눔릴레이’와 경로당 어르신에게 발 마사지 제공을 하는 ‘누리보듬 풋사랑’, 목욕탕이 없어 목욕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한 ‘누리보듬 행복탕’, 등 10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재성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이 직접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곱씹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춘 파주읍장은 “멀리서 파주읍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움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복지체계 확립으로 행복한 파주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